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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가 조지소로스의 글로벌 경제 통찰,中 위험에 시진핑 독재원인(+젊은 사업가들 강제기부 황금알 사업권 박탈 빅테크길들이기)

by 재클린전 2021. 8. 16.

짐로저스가 말하는<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로저스는 워런버핏,조지소로스와 함께 세계의 3대 투자자로 불린다.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옥스포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1969년에 조지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사인 퀸텀펀드를 설립하고 ,10년동안 4,200%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월가의 전설이 되었다. 지금까지 독자적인 혜안으로 리먼사태,중국의 대두, 트럼프대통령 당선, 북한의 개방문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에언'을 적중시켜왔다.

세계적 투자자이자 오픈소사이어티 회장인 조지 소로스(사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독재가 중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핀테크·플랫폼·사교육 업계 등에 휘두른 규제 철퇴에 대해선 자신에게 비판적인 재계 엘리트를 억누르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난했다.

소로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시진핑 독재가 중국을 위협한다'는 제목의 글을 기고해 "시진핑은 개방된 사회의 가장 위험한 적"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소로스는 시 주석이 장기 집권을 위해 지난 지도자들이 세운 후계 체제를 부정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덩샤오핑 이후 중국은 일당 체제의 최대 약점인 독재를 방지하고자 연임을 1회로 제한하고 집권 기간 중 후계자를 지정했다. 하지만 CNN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정적을 체포했고, 재임 9년간 400여 명에 가까운 고위 간부와 수백만 명에 달하는 당 간부가 조사 대상이 됐다. 시 주석은 이렇다 할 후계자가 없고 2023년 이후 임기 연장도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중론이다.

소로스는 "너무나 많은 중국인이 시진핑의 사회·신용 감시 시스템을 (비판 없이) 용인해 걱정스럽다"며 "사람들은 시진핑과 그의 제국에 대해 침묵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소로스는 최근의 빅테크 규제에 대해 권력을 비판할 만한 세력을 미리 제거하려는 목적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시 주석은 중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신념과 통치자로서 그의 행동 사이에 모순이 커지고 있다”며 “그는 개인은 일당 국가에 종속되는 전체주의적 폐쇄적 사회가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 마오쩌둥을 계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 주석은 내부 갈등으로 고통 받아 지도력의 결속력과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이런 내부 갈등은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고 열린 사회를 대표하는 미국과의 갈등이 점점 심화하면서 등장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소로스는 시 주석이 덩샤오핑의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을 개인적인 원한으로 격하시켰다.

 

그는 “덩샤오핑이 1962년 시 주석의 부친 시중쉰을 해임한 것에 대해 시 주석은 분노를 품고 있다”며 “부친이 해임된 후 시 주석은 환경이 좋지 않은 시골에서 자라고, 외국을 나간 적도 외국어를 배운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시 주석에 대해 “중국이 세계의 지배국이 되기를 원하는 그는 통치자로 계속 남길 원해 임기 제한을 뛰어넘을 작정”이라며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정·재계의 단결을 막기 위해 그는 독립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부자들을 굴복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윈 알리바바 창립자와 정부를 비판해 18년형을 받고 재산 대부분을 자선 단체에 강제 ‘기부’한 다우 농업목축그룹 쑨다우 회장,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사교육 금지 규제에 따른 신둥팡교육, TAL 교육그룹 등 교육 관련 주식 폭락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파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소로스 회장은 “중국 민간기업과 국유기업은 경영진보다 높은 공산당 대표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이는 혁신이 아니라 왜곡된 유인책을 낳게 된다”며 파산 위기에 놓인 대형 민영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에 대한 정부의 무능한 대처와 국영기업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품질 문제 등을 거론했다.

 

그는 “시 주석은 장기 집권을 위해 독재자로 변모했고, 관영 매체들은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그에게 충성 맹세를 하는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며 “결국 공산당을 ‘예스맨’으로 만들어 견제와 균형의 여지는 사라졌고, 그들은 현실이 어떻게 변하는지 말하는 것을 두려워해 일당 국가 중국의 미래를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소로스의 저서

조지 소로스

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헝가리계 미국인으로서 금융인이자 투자가이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의장을 맡고 있다. 본명은 슈바르츠 죄르지이다. 소로스는 진보자유주의 운동을 지지한다. 부모가 모두 에스페란티스토인 관계로 부모에게서 모국어로 헝가리어와 함께 에스페란토를 배웠다. 

출생: 1930년 8월 12일 (91세), 헝가리 부다페스트

학력: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 Google 검색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영어: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는 영국 잉글랜드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사회과학 특화 공립 대학이며 세계적인 명문 ... 교직원 수: 1,303 대학원생 수: 4,950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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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력이 커지자 홍위병식 난타-빅테크 길들이기

중 테크기업의 독과점 현황

죽국정부는 디디추싱 말고도 각 분야 1위 빅테크기업들을 일제히 때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중국관영 신화망도 '너무 큰 나머지 무너질 수 없는 (Too big to fail)기업은 없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당과 정부의 권위에 도전하면 제아무리 덩치가 큰 기업도 단칼에 잘라내겠다는 것이다. 

 

음식배달 시장의 67%-메이퇸뎬핑

 

음식배달 시장의 67%를 차지하는 메이퇸뎬핑도 최근 폭탄 수준의 규제에 직면했다. 지난 26일 정부당국이 배달기사를 직고용하라는 초강력 규제를 발표하자 주가는 이틀 동안 29%이상 폭락했다. 최근엔 당국이 10억달러(1조1500억원)규모의 반독점 과징금도 물릴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틴센트의 집중포화

중국 메신저 시장의 90%,게임시장의 56%, 음악시장의 73%를 차지하는 틴센트도 집중포화를 맞고있다. 7일 중국의 검찰은 위쳇이 청소년의 권익을 위쳇이 침해했다며 검찰사상 처음으로 기업대상의 공익소송을 제기했다. 중 당국은 청소년의 게임시간을 하루에 1~2시간으로 축소하는 법안을 내놓아 텐센트의 주력인 게임산업을 옥죄고 있도 '독점 음원 판권을 포기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중국국영 투자 기금이 인터넷 기업의 주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중국관영매체 경제참고보는 전했다.

2020년 10월 24일 상하이 금융 서밋에서 연설하는 마윈. 마윈은 "중국은 금융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게 더 큰 리스크(위험)"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알리바바-창업자가 정부를 공개비판한 후

기업인과 지식인을 광장으로 불러내어 탄압하는 마오쩌둥 시절처럼 살벌해졌다고 한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금융서밋’에서 중국의 보수적인 금융 감독을 도발적 어조로 비판한 뒤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인 앤트그룹 상장이 전면 중단됐고, 마윈은 앤트그룹 경영진과 함께 금융 감독 당국에 불려가 면담을 했다. 앤트그룹을 금융지주사로 전환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감독을 받는 데도 동의해야 했다. 중국 당국은 이후로도 반독점 등 명분을 앞세워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사업 관련을 엄격하게 감독·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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