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미술관1 표현주의 거장화가 뭉크를 43세에 저택 여러 채 부자 대열 이르게한 자화상과 대표작`절규' 1억2천만달러 최고가 낙찰 (뉴욕 AFP=연합뉴스)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의 대표작인 `절규(The Scream·1895년작)'가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1억1천990만달러(약 1천355억원)에 낙찰돼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날 저녁 경매에 나온 '절규'는 입찰자 7명의 열띤 경쟁 속에 12분 만에 낙찰됐다. 이 낙찰가는 구매자의 보험료까지 포함한 것이다.앞서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최고액으로 낙찰된 작품은 지난 2010년 5월에 이뤄진 파블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Nude, Green Leaves and Bust)'으로 1억650만달러에 팔렸다. 경매는 5천만달러에서 시작됐지만 곧바로 전화로 경매에 참여한 두 명이 남아 최종 경쟁을 벌였다... 2024. 5. 28. 이전 1 다음